울릉도/독도

경남 거제시

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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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및 유래

독도
독도의 옛이름은 삼봉도,하지도 또는 자산도 등으로 불리웠으며 독도라는 지명은 1881년부터 부르게 되었다. 이 이름은 모두가 바위로 된 돌섬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울릉도 개척시 입주한 주민들이 처음에는 돌섬이라고 불렀는데 이것이 돍섬으로 그리고 다시 독섬으로 변했다.지금도 주민들 중에는 독도를 독섬이라 부르는 사람이 많다. 독섬을 한자로 표기하면서 독도가 되었다고 한다.
일본에서는 다케시마, 마쓰시마라 불렀고 서양에서는 이 섬을 발견한 배의 이름을 따서 불렀는데, 프랑스에서는 '리아쿠르', 영국에서는 '호넷'이라 이름 붙여 해도에 기입하고 있다.독도에는 바다제비, 슴새, 괭이갈매기 등 희귀한 새들이 많이 서식하고 있어 그 서식지를 천연기념물 제336호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독도는 동도와 서도 2개의 주섬과 주변의 78개의 작은 암초들로 구성되어 있다. 각각의 암초들은 물개바위, 독립문바위, 촛대바위, 얼굴바위 등 각각의 생김새에 따라 이름이 다양하게 불리워지고 있다. 동서도는 110m ~ 160m사이를 두고 있으며 수심 10m, 길이 330m에 걸쳐 있다.

독도 전체 면적은 가로400m, 세로400m 가량의 크기. 서도가 크기에 서도를 수섬이라 하고 동도를 암섬이라 부른다.동도에 지난 97년 11월 7일 총177억원여의?사업비를 들여 80m의 주부두와 20m의 간이부두, 137m의 진입로를 갖춘 독도접안시설이 준공되었다.준공기념비에는 '대한민국 동쪽 땅끝, 휘몰아치는 파도를 거친 숨결로 잠재우고 우리는 한국인의 얼을 독도에 심었노라'라는 글이 새겨져 있다.

섬까지의 교통편

매일 2회 출항 오전 08:00, 오후 14:30성수기(7월~8월 중순) 3회 출항 - 오전 05:00, 오전 10:00, 오후 15:00

성인 37,500원
성인단체 20명이상 : 33,400원
성인단체 30명이상 : 32,400원

독도의 사계절

* 독도의 봄

독도의 봄은 괭이갈매기의 날개짓으로 시작한다. 2월 하순부터 독도로 돌아온 괭이갈매기들은 동도 기슭의 풀밭 등에 옹기종이 모여 짝짓기를 시작한다. 만물이 생동하는 4월이면 독도 온 천지에 갈매기알을 낳는다. 5월초부터 알들이 부화하면 독도는 새생명의 울음소리와 수천의 갈매기들의 집단몸짓으로 다시한번 새롭게 탄생하게된다. 새끼 갈매기들이 자유스런 날개짓을 펼치기 시작하는 초여름이 오면 동해,삼척항등에서 출항한 오징어배들의 밝은 집어등들이 독도의 밤을 밝히기 시작한다.

* 독도의 여름

낮에는 갈매기들이 주인이라면, 밤이면 독도의 밤을 밝히며 작업하는 어부들로 주인이 바뀌는 독도의 여름. 몇번의 태풍이 한반도에 상륙하는 날이면 피난처로서 독도의 가치는 더욱 빛을 발휘한다. 괭이갈매기의 새끼들이 어느정도 자라는 7월이면, 괭이갈매기보다 작고 연약한 바다제비와 슴새가 독도를 찾아온다. 오랜 세월동안 터득해온 생존의 지혜일까? 이때쯤이면 새끼 갈매기들의 먹이 쟁탈전이 벌어진다. 그들은 육지의 술꾼보다 더 오징어잡이 선단을 기다린다. 하지만 어부들은 오징어를 뜯어먹는것에 신경쓰지 않으며 풍족한 동해의어장을 이리저리 밤새워 후벼 다닌다.

* 독도의 가을

독도경비대원들이 독도에서 순직한 분들의 추모비앞에서 성묘할 즈음이면 독도에는 괭이갈매기들을 찾아볼 수 없게된다. 독도경비대원들만이 경비막사에 서서 독도를 외로이 지키는 스산한 가을날이다. 가끔씩 찾아오는 거센 폭풍우들이 독도경비대에게 보급품을 나르는 해군경비정의 발을 묶어놓기도 한다. 진눈깨비들이 날릴대쯤 독도는 길고 긴 겨울날을 준비한다.

* 독도의 겨울

독도의 유일한 주민인 김성도씨부부가 6개월여의 독도생활을 시작하는 11월이면 그들의 생계를 이어주는 먹음직 스런 해산물이 수확의 계절을 맞이한다. 지금은 병치레로 독도 들어가기가 힘들어졌지만, 이런 몸짓 하나하나는 독도로부터 200해리까지 우리영토임을 알리는 [인간부표]로서 충분했다. 독도경비대 막사에서 흘러나오는 캐롤송이 독도의 적막을 달래지만, 독도의 겨울나기는 사람에게나 식물에게나 힘겨운 나날 일것이다. 설날 따뜻한 위문 편지 한장은 그들에게 따스한 봄을 알리는 반가운 육지 손님 이겠지요.